'삿포로 드래프트원'과 '노라조'의 만남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일본 맥주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삿포로 드래프트원(Draft one)'이 국내 발매와 함께 파격적인 모델기용을 결정했다.
14일 삿포로 드래프트원은 파격적인 음악과 무대매너로 가요계의 새로운 판도를 만들어낸 노라조(조빈, 원흠)를 2019년 삿포로 드래프트원의 모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니크한 록 댄스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노라조는 MBC 예능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 출연하며 '성실함'이라는 의외의 모습을 선보여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노라조의 인성과 성실함은 일명 '까방권(까임방지권)'을 가진 연예인으로 선정될 만큼 인정받고 있다.
드래프트원 "노라조와 드래프트원은 닮은 꼴"
방송에서 보여준 '노라조'의 노력과 성실함에 많은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상승, 2018년 11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드래프트원 마케팅 담당자는 "특허공법으로 만들어진 깔끔하고 상쾌한 클리어라거 드래프트원은 일본 출시 당시 맥주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을 받은 화제의 제품"이라며 "드래프트원과 자신들만의 장르를 개척해 나가는 노라조의 모습과 닮은점이 많아 노라조를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노라조 특유의 유쾌함과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의 음악이 드래프트원의 깔끔하고, 상쾌한 청량감과 매우 흡사하여 브랜드 내부에서도 만장일치로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속시원한 맛과 가성비로 출시만으로도 화제가 된 클리어라거 '삿포로 드래프트원'과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때 마다 파격 행보를 이어가는 '노라조'의 만남. 2019년 그 둘의 행보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