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믿고 보는 배우 염정아, 조정석, 공효진, 류준열이 총출동한 영화 '뺑반'의 예고편이 공개돼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뺑반' 예고편을 공개했다.
뺑반은 교통조사계 '뺑소니 전담반'의 줄임말로 영화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영상 속 염정아와 공효진은 경찰 제복을 입고 등장해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류준열은 이와 상반된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나타나 이들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뺑반의 타깃 조정석이 등장한다.
극증 조정석은 스피드와 차에 대한 광기로 범죄까지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류준열은 이러한 조정석을 찾아가 "뺑소니 사고가 있었어요. 사고 당시 그 파편이랑 좀 비슷해가지고"라면서 그를 도발했다.
이에 조정석은 "경찰들 중 '꼴통'이 참 많네"라고 비아냥대며 둘의 치열한 대치를 기대하게 했다.
뒤이어 등장한 도로 위 레이싱은 할리우드에 버금가는 치열한 추격신을 예고했다.
한편 영화 '뺑반'은 차에 대한 특유의 감각을 지닌 뺑반의 에이스 순경 민재(류준열 분)와 광역 수사대에서 뺑반으로 좌천된 형사 시연(공효진 분)이 재철(조정석 분)을 잡기 위해 힘을 합치는 카체이싱 액션 영화다.
연기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명품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만큼 관람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1월 중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