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현경 기자 =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가성비 甲' 신제품을 또한번 내놨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인디아투데이 등 주요 외신은 샤오미가 보급형 스마트폰 레드미 시리즈의 최신작 '레드미 노트7'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레드미 시리즈는 1000위안(한화 약 16만 원) 전후의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되어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샤오미의 인기 제품 라인이다.
샤오미가 이번에 야심차게 내놓은 레드미 노트7는 특히 4800만 화소급 카메라를 탑재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애플의 최신 제품 '아이폰 XS'에 1200만 화소급의 후면 카메라가 탑재된 것과 비교해 무려 4배에 달하는 성능이다.
또한 '프레임 리스' 디자인을 사용해 화면이 스마트폰 전면 대부분을 차지하도록 했다. 기존 제품보다 널찍하고 선명한 화면을 만나볼 수 있다.
레드미 시리즈는 특히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대중 인지도를 높인 뒤에 유럽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레드미 노트7의 출시가격은 중국 현지 기준으로 저장공간 32GB 모델이 999위안(한화 약 16만 원), 저장공간 64GB 모델이 1399위안(한화 약 23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