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할리퀸' 마고 로비, '바비인형' 실사 영화 찍는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 퀸 역을 연기하며 '섹시 퀸'이라는 별명을 얻은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


매번 반전 있는 역할로 전 세계 영화 팬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그가 이번엔 '바비인형' 역으로 돌아온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워너브러더스와 매텔필름이 준비하고 있는 영화 '바비인형'에 마고 로비가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다르면 마고 로비는 주인공을 연기할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참여한다.


마고 로비는 "바비인형을 가지고 노는 것은 자기 발견에 대한 아이의 여정을 통해 자신감, 호기심, 의사소통 능력을 촉진한다"라며 "거의 60년에 걸쳐 바비는 아이들이 공주에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상상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출했다.


Instagram 'margotrobbie'


이어 그는 "전 세계 어린이들과 관객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이 영화의 제작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워너브러더스와 매텔필름은 최상의 파트너"라고도 덧붙였다.


마고 로비가 연기할 '바비인형'의 실사 영화 제목과 각본가, 감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제작사 측은 최대한 빨리 각본가와 감동을 구한 뒤 본격적으로 프로덕션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마고 로비는 DC 히어로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마고 로비는 다음 달부터 당장 '버즈 오프 프레이'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바비인형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