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세심한 '매너손'으로 '설렘+귀여움' 동시에 자아내는 남자 연예인 5명

좌측부터 '방탄소년단' 뷔, '비투비' 육성재 / (좌)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우) SBS '인기가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뭇 여성을 '심쿵'하게 만드는 요소에는 무엇이 있을까.


각양각색이겠지만 그중 으뜸은 '매너손'이 아닐까 싶다.


매너손은 혹시 모를 불쾌감을 방지하고자 여성과의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려는 남성의 노력을 일컫는다.


최근 들어서는 여성을 배려하는 면모까지 포함돼 그 의미가 확장됐다.


이처럼 사려 깊은 행동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남자 연예인들을 함께 만나보자.


1. '방탄소년단' 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평소 배려심 많기로 유명한 뷔는 해외에서도 한결같은 모습을 보였다. 


뷔는 지난 2017년에 개최된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외국인 여성 리포트와 함께 춤을 추게 됐다.


흥이 오른 리포터는 뷔에게 포옹을 했고, 뷔는 놀라는 기색 없이 그의 스킨십에 응했다.


이때 뷔는 리포터가 등을 노출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손을 허공에 두는 매너를 선보였다.


2. '비투비' 육성재


MBC '듀엣가요제'


육성재가 연예계 대표 매너남이라는 사실에 이견을 보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매너가 몸에 밴 육성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매너손을 보여주고 있다.


MBC '듀엣가요제'를 촬영하던 중 치마를 입은 파트너가 불편하게 앉아있자 자신의 재킷을 벗어서 덮어줬다.


이외에도 육성재는 가수 태연이 편안하게 1위 수상 소감을 말할 수 있도록 흩날리는 꽃가루를 막아주기도 했다.


3. '방탄소년단' 정국


온라인 커뮤니티


방탄소년단 뷔에 이어 정국도 매너손을 보유한 남자 연예인이다.


방송을 끝낸 뒤 인증샷을 찍게된 정국은 옆에 있던 여성 외국인이 불쾌하지 않게끔 손을 잔뜩 움츠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팬클럽 '아미'는 정국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4. '아스트로' 차은우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얼굴 천재' 차은우는 수려한 미모뿐만 아니라 남다른 배려심까지 보유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촬영하던 중 종종 매너손을 보여줬다.


그는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임수향의 신체에 최대한 접촉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임수향에 허리에 손을 얹지 못하고 방황하는 그의 손은 귀여움마저 자아냈다. 


5. '엑소' 디오


온라인 커뮤니티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인 디오도 매너가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디오의 남다른 배려심은 여성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때 주로 발휘된다.


그는 팬의 어깨에 손을 얹지 않고 살짝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이며 팬심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