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경기 군포에 '연안식당 산본점' 신규 개점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꼬막 비빔밥으로 유명한 '연안식당'이 경기 군포에 문을 열었다.
10일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연안식당'은 경기도 군포시 군포시청 맞은편 산본역 로데오거리에 산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연안식당 산본점은 신규 개점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꼬막 비빔밥과 멍게비빔밥, 해물 뚝배기 중 2개와 해물파전으로 이뤄진 평일 세트메뉴를 20%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다.
연안식당 관계자는 "겨울 시즌은 꼬막이 제철이라 신선한 꼬막을 맛볼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수, 벌교에서 공수한 꼬막을 매장에서 직접 손질하는 등 신선한 맛과 품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맹사업 시작한지 1년 만에 130호점 돌파
한편 연안식당은 지난 2017년 9월에 처음 론칭한 해산물 메뉴 전문점이다. 꼬막 비빔밥, 가리비 비빔밥과 같은 신선한 해산물 비빔밥, 회무침, 해물탕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디딤은 연안식당 메뉴를 위해 자란만 가리비 영어조합법인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공수하고 있다.
그 덕에 연안식당은 각종 SNS에 '꼬막 비빔밥 맛집'으로 명성을 얻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맹사업을 시작한지 5개월 만에 50호점, 10개월 만에 100호점, 1년 만에 130호점을 넘는 등 출점에 가속이 붙었다.
모기업인 디딤은 '연안식당' 외에도 '마포갈매기', '미술관', '백제원' 등 9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