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머리 자를까? 기를까?" "염색할까? 말까?"
여자들은 매번 미용실에 가기 전, 엄청난 고민에 휩싸이곤 한다. 수많은 헤어 중에서 어떤 헤어가 나와 가장 잘 어울릴지 도저히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그 어떤 헤어스타일을 해도 돋보이는 미모를 가졌다면 상관이 없다.
하지만 그렇지도 않기 때문에 우리는 평생 헤어스타일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아무리 고민해봐도 절대 답이 나오지 않는 여자들의 헤어 '평생고민' 5가지를 모아봤다.
1. 긴머리 vs 단발
여성미 넘치는 긴 머리는 묶거나 펌, 염색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 관리하기도 오히려 단발보다 편한 편이다.
가볍게 쳐낸 단발은 도회적이거나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단발이 잘 어울리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고민에 빠지곤 한다.
2. 흑발 vs 염색
헤어 컬러는 단연 많은 여성의 고민 중 하나다.
흑발은 이목구비를 더욱더 또렷하게 하고 깔끔한 인상을 준다.
반면 염색은 개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나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3. 머리 풀기 vs 머리 묶기
머리를 풀었을 때는 가르마를 타거나 귀로 넘기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와 반대로 머리를 살짝 묶으면 차분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4. 앞머리 있고 vs 앞머리 없고
앞머리의 유무는 단번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최고다.
앞머리를 살짝 내리면 어려 보이면서도 귀여운 분위기가 연출되고 이목구비도 더욱 또렷해 보인다.
반면 앞머리가 없을 때는 성숙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이 난다.
5. 펌 vs 매직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처럼 찰랑거리는 생머리는 언제나 옳다. 여성스러움의 정석으로 꼽히며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
탱글탱글한 긴 웨이브 헤어는 섹시한 느낌을, 짧은 기장의 펌은 발랄한 느낌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