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좋은데이' 새 광고모델로 백종원 선정
[인사이트] 오시영 기자 = '백주부' 백종원이 소주 '좋은데이' 모델로 활동한다.
9일 종합 주류기업 무학은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의 새 광고모델로 외식사업가 겸 요리연구가인 백종원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요리 연구가 백종원 씨는 순박한 사투리와 일반인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신통방통한 요리 레시피, 화려한 말솜씨로 대중에게 친숙하다.
최근에는 음식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받으며 외식업계 '대부', '백주부' 등의 별명으로 불리며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무학, "백종원 통해 소비자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것"
무학은 방송을 통해 요식업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알려주는 멘토 백종원 씨의 이미지와 국민 소울 푸드인 소주 '좋은데이'가 함께 어우러져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백종원 씨는 소통의 브랜드 멘토이자 기업가로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무학은 백종원 씨의 순박하면서도 전문분야에서는 냉철하고 정확한 이미지가 '좋은데이'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줄 수 있다고 평가해 전속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무학 관계자는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백종원 씨와 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순한 소주 좋은데이가 만나 고객에게 남녀노소 구분 없이 편안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기업, 좋은 소주를 추구하는 상생의 기업철학과도 맞고, 특히 산소 여과로 더 맛있어진 좋은데이의 '맛'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