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동영상 올렸다 '핵인싸'된 랄프 모험 다룬 '주먹왕 랄프2',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영화 '주먹왕 랄프2'가 '아쿠아맨'을 제치고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전날인 8일 7만5,6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주먹왕 랄프2'는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5만9,377명을 동원한 '아쿠아맨'이었고, 3위는 2만 8,415명이 관람한 '보헤미안 랩소디'였다.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주먹왕 랄프2'는 전편에서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주먹왕 랄프와 그의 절친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다.


절친 바넬로피와 인터넷 세상에 들어간 랄프는 얼떨결에 올린 동영상으로 순식간에 '핵인싸'가 된다. 대세 동영상 사이트 버즈튜브의 운영자 예쓰는 랄프를 순식간에 핵인싸로 만들며 그를 돕는다.


바넬로피는 룰도 트랙도 없는 스릴만점 슬로터 레이스 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유쾌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토대로 한 스토리는 물론이고, 영화 곳곳에 숨어 있는 디즈니 캐릭터들과의 만남 역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디즈니 역대 공주들부터 토이스토리의 버즈, 주토피아의 닉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풍성한 디즈니 까메오 군단으로 흥행에 시동을 건 '주먹왕 랄프2'는 과연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까. 관객들의 관심이 쏠린다.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