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지난해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 100만 건 돌파
[인사이트] 오시영 기자 = 지난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집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SPC그룹은 지난해 '해피오더'를 포함한 배스킨라빈스 배달 서비스 이용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해피앱)'의 '해피오더'를 포함, 배달의 민족, 요기요,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을 통한 배스킨라빈스 제품 판매량이 누적된 수치다.
'해피오더'는 SPC그룹의 마케팅전문 계열사 'SPC클라우드'가 개발한 모바일 사전주문 서비스다.
고객들은 해피포인트 앱에 접속 후 원하는 제품과 옵션을 선택만 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오는 10일까지 행사 진행
현재 배스킨라빈스 약 1,100개 점포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제품 배송 또는 포장주문이 가능하다.
해피오더 배달 서비스는 1만 3,500원 이상 구매 시 이용 가능하며 약 2천원의 배달비가 별도 부과된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배달 서비스 100만 건 돌파를 기념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해피오더를 통해 '굴리굴리 프렌즈' 케이크, '핸드팩 세트', '블록팩 세트', '버라이어티팩'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배송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올해에도 고객 편의 고려한 서비스 제공하겠다"
이번 행사는 타 쿠폰, 행사, 제휴 할인 등과 중복 적용할 수 없고, 구매 가능 제품은 점포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에 대한 배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배달서비스 100만건 돌파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