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크림 컬러로 봄의 화사함 전해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나를 새롭게 하는 자유를' 콘셉트로 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지유가 2019 S/S 신상을 공개한다.
7일 지유에 따르면 새해의 시작과 함께 봄을 향한 기대감을 담은 '에크루 컬렉션'과 '지유 진 컬렉션'을 선보인다.
2019 S/S 시즌 트렌드 컬러인 에크루는 아이보리 및 베이지 계열의 색상으로, 뉴트럴 하면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지유의 에크루 컬렉션은 스웨터나 스커트, 트렌치코트부터 펌프스, 스니커즈, 숄더백 등의 잡화까지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또 다른 새 컬렉션 지유 진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다양한 실루엣의 남성용 및 여성용 제품들을 19,900~2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한다.
특히 다리를 더 길어 보이게 하는 '하이웨이스트 진'은 배와 허벅지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면서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 일본에서 '갓 데님'으로 불리고 있는 인기 상품이다.
올해는 스트레이트 디자인으로 제공되던 하이웨이스트 라인업에 스키니진과 '시가렛 앵클진'을 새롭게 출시한다.
특히 시가렛 앵클 진은 허벅지와 종아리 부분이 붙지 않아 더욱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성스러운 느낌부터 편안한 캐주얼,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까지 함께 매치하는 옷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발목까지 오는 기장이라 다양한 신장의 여성들이 자신의 개성에 따라 연출할 수도 있다.
지유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스타일링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봄의 설렘을 뉴트럴한 컬러로 표현한 '에크루 컬렉션'을 첫 신상품으로 선보인다"며 "매일 입고 싶은 핏으로 먼저 출시한 일본에서 SNS 돌풍을 일으킨 '지유 진'이 패션 민감도가 뛰어난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