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국민남친' 요한이 여자친구 석희 앞에서 기가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 제작진 측은 7일 방송될 13회 예고편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카트 레이싱장에서 알콩달콩 데이트 중인 요한이와 석희의 모습이 담겼다.
운전면허증 소지자인 석희는 완벽한 코너링은 물론 능숙한 운전 실력을 과시하며 베스트 드라이버다운 면모를 뽐냈다.
반면 요한은 출발하기 전부터 겁을 잔뜩(?) 먹은 듯한 분위기를 풍겨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석희 앞에서 멋져 보이고 싶었던 요한은 용기를 냈고, 과속하면서까지 폭풍 운전을 했다.
하지만 상황은 그의 뜻대로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았다.
요한은 코너를 돌던 중 급브레이크로 정지하고야 말았고 결국 직원의 도움을 받게 됐다.
석희와 레이싱을 벌이던 요한은 코너에서 또 고비를 맞이했다. 그렇게 요한은 또 한 번 직원의 손길에 구조됐다.
석희 앞에서 본의 아니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게 된 요한은 "운전은 나랑 안 맞는 것 같아"라며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요한이 석희 앞에서 민망했겠다", "투덜거리는 것도 귀엽다", "석희 운전 실력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1분 23초, 2분 40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