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반전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역 배우들이 훌쩍 컸다.
대표적인 아역 출신 배우 여진구와 이세영이 어느덧 주연 배우로 성장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두 사람은 오는 1월 7일 처음 방송되는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왕과 중전으로 분한다.
이에 앞서 코스모폴리탄은 2019년 신년 호에 실린 여진구와 이세영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여진구와 이세영은 체크무늬 재킷, 정장 바지를 입은 채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두 사람의 강렬한 눈빛과 시크한 분위기는 화보에 고스란히 담겼다.
또 이세영은 벨벳 원피스를 입은 채 물오른 미모를 뽐냈고, 여진구는 셔츠 차림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아역에서 나란히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된 두 사람의 성숙미 넘치는 화보에 과거 드라마 출연 모습이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여진구는 과거 영화 '새드 무비', '쌍화점', 드라마 '일지매', '자이언트', '해를 품은 달' 등에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세영은 드라마 '대장금', '소나기', 영화 ' 아홉살 인생', '열세살, 수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꼬마에서 성인으로 훌쩍 자라 고혹적인 커플 케미를 만들어 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둘 다 너무 잘 컸다", "시간 진짜 빠르다", "아기 같았는데 벌써 주연이라니"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