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코믹 수사극 영화 '극한직업'이 새로운 예고편으로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3일 네이버TV '꼬맹 무비예고편' 채널에는 영화 '극한직업'의 2차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마약반' 형사들이 치킨집에서 자신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이야기하며 시작된다.
이하늬는 "과연 내가 오늘 몇 개의 테이블을 세팅하고 치웠을 것 같니?"라며 신세를 한탄했고, 진선규는 "180도 기름에 데이고 칼에 베이고"라며 자신도 엄청난 고통을 견디고 있다고 토로했다.
형사들은 범죄조직을 감시하기 위해 치킨집을 차려 잠복근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위장 창업한 치킨집은 뜻밖에 대박을 쳤고, 형사들은 맛집이 돼버린 치킨집에 고통스러워한다.
형사들은 달리고 구르고 매달리는 등 범죄조직을 추적하며 영화 타이틀인 '극한직업'의 의미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1차 예고편에서 흥미진진한 전개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던 '극한직업'은 2차 예고편으로 다시 한번 영화팬들의 기대를 더했다.
한편,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출연하고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한직업'은 오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