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날 낳은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 전 세계를 울린 걸작 '가버나움' 새 포스터

영화 '가버나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가버나움'의 메인 포스터 2종이 추가로 공개됐다.


오는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가버나움'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12살 소년 자인(자인 알 라피아 분)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는 작품이다.


공개된 '가버나움'의 첫 번째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자인의 매력적인 눈빛이 담겨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사진 제공 = 세미콜론스튜디오


힘겨운 삶의 눈빛을 담고 있는 자인의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며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두 번째 메인 포스터 역시 생각에 잠겨있는 자인의 모습에 눈을 뗄 수 없다.


자인의 모습을 보면 소년이 처한 현실의 무게와 감정이 느껴져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극찬을 얻은 천재 아역 배우 자인 알 라피아가 '가버나움'을 통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 제공 = 세미콜론스튜디오


'가버나움'은 제71회 칸영화제 상영 당시 15분간의 기록적 기립박수를 받으며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8개의 관객상 트로피를 수상하며 대중성 있는 작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화제를 통해 미리 '가버나움'을 만난 관객들은 "티슈나 손수건 꼭 가져가세요",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간 후의 깊은 여운", "관람 안한 사람이라면 겸상을 못함"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화를 적극 추천했다.


영화 '가버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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