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튜브형 '팔도비빔장 시그니처' 출시

[인사이트] 오시영 기자 = 어떤 요리와도 어울리는 '팔도 만능비빔장'을 이젠 튜브형으로 즐길 수 있다.

3일 팔도는 튜브에 담긴 만능비빔장 '팔도비빔장 시그니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팔도비빔장 시그니처'는 튜브형 제품으로, 지난 9월 출시된 기존 파우치형에 이어 출시된 제품이다.

'만능 비빔장'은 팔도비빔면 액상스프에 마늘과 홍고추, 사과과즙, 양파 등을 더해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팔도, 신제품 출시 기념 레시피북 1만 개 증정

'팔도비빔장 시그니처'는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었다. 튜브형 용기로 요리할 때마다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고 보관도 용이하다. 

패키지에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파란색 바탕의 꽃무늬를 적용해 '팔도비빔면'의 느낌을 강조했다.  

팔도는 '팔도비빔장 시그니처'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제품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미니 레시피 북을 1만 개 한정 증정한다.

출시 당시 14만 개 가량 팔린 '만능비빔장'은 뛰어난 맛과 편리함이 입소문을 타며 야외활동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팔도,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겠다"

해외여행을 포함한 여러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월평균 70만 개 이상 판매된다. 누적 판매량은 600만 개에 이른다.

이가현 팔도 마케팅담당자는 "만능 비빔장은 '팔도 비빔면'을 있게 한 35년 액상스프 제조 노하우를 담은 특별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색다른 소스와 장류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팔도가 지난 2017년 9월 처음 선보인 만능비빔장은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 만능 소스로, 만우절 이벤트가 실제 제품이 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