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꿈같은 1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누적 관객 수가 1일 기준으로 936만 명을 돌파했다.
1천만 관객까지 채 70만 명도 남지 않은 것이다.
지난해 10월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60일이 지났음에도 현재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라면 '보헤미안 랩소디'의 1천만 관객 돌파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보헤미안 랩소디'는 그간 역대 개봉 외화 흥행 순위 6위였던 '아이언맨3'를 넘어섰다.
다음 기록은 1,029만 6101 명의 관객을 모으며 역대 5위를 기록 중인 '겨울왕국'이다.
흥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보헤미안 랩소디'의 최종 최종 관객 수 기록은 어떻게 될지 영화팬들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의 밴드 퀸의 리드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라미 말렉 분)가 음악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 이야기에 한국 영화 팬들은 빠져들었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수많은 패러디 영상이 등장했다.
이와 함께 각 지상파 방송에서는 퀸의 라이브 에이드 공연 실황이나 보헤미안 랩소디 특집 방송을 내보내며 그 열풍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