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롯데지알에스, 업계 최초 '국제표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사진 제공 = 롯데지알에스


롯데지알에스, 국제표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인사이트] 오시영 기자 =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을 운영하는 롯데지알에스가 부패방지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제표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2일 글로벌 외식기업 롯데지알에스는 지난달 21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의 표준 규격으로, 조직의 발생 가능한 부패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구하는 인증체제다. 


롯데지알에스는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업계 최초로 부패 리스크에 대한 예방 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롯데리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롯데지알에스, "인증 획득을 계기로 최선 다해 윤리경영 실천하겠다"


롯데지알에스는 부패방지 방침과 시스템 절차를 제정하고,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한 주관조직을 구성했다.


또한 부패방지시스템의 운영 점검을 위한 내부심사원을 양성하는 등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했다.


이후 롯데지알에스는 한국 컴플라이언스 인증원의 엄격한 인증심사를 거쳐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지속해서 높아지면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모법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제리너스 / 사진 제공 = 롯데지알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