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뒤로하고 2019년 기해년이 밝았다. 매년 1월 1일이 되면 신년 첫 열애설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올해는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가 그 주인공이 됐다.
카이와 제니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만큼 누리꾼들은 이들의 열애 소식에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해서, 카이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제니의 '심쿵' 매력이 무엇인지 한데 모아봤다.
1. '큐트+섹시'가 공존하는 마성의 비주얼

'젠득이'라는 별명을 가진 제니는 귀여운 볼살과 입동굴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제니는 무대 위에서만큼은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끈다.
카이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여우 느낌 나면서 귀여운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누리꾼들은 카이의 이상형과 제니가 매우 비슷하다는 반응이다.
2. 한 손에 잡힐 듯한 '개미허리'
야리야리한 몸매를 보유한 제니는 연예계 대표 개미허리다.
제니는 날씬한 허리가 도드라지는 의상을 자주 입고 등장해 뭇 여성의 부러움을 사고는 한다.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까지 완벽하니, 카이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3. 굴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민낯'
제니는 지난해 SBS '미추리 8-1000'에 출연해 수차례 민낯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제니는 부스스한 머리카락에 안경을 착용한 모습에도 굴욕 없이 예쁜 미모를 과시했다.
시청자들은 "쌩얼마저 완벽하네", "화장 안 해도 너무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4.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엉뚱 발랄'한 성격
제니는 지난해 SBS '미추리 8-1000'를 통해 엉뚱 발랄한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대파가 아플까 봐 직접 수확해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가 하면, 퀴즈를 풀던 중 "나 예쁘지? 나 돈 많아. 나 회사 YG야"라고 자신을 어필했다.
MC 유재석이 YG는 무슨 상관이냐고 묻자 제니는 "혹시 힙합을 좋아할까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5. 남심을 제대로 저격하는 '애교 장인'
평소 귀여운 말투를 자랑하는 제니는 애교도 굉장히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제니는 SBS '미추리 8-1000'에서 '액션 훈민정음' 게임을 하던 중 제시어 'ㅅㅂ'이 나오자 곧장 MC 유재석에게 달려갔다.
이후 제니는 그의 어깨를 툭 두드리며 "서방"이라고 말해 유재석을 설레게 했다. 카이 역시 제니의 이런 애교에 반하지 않았을까 누리꾼들은 추측하고 있다.
6.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 따뜻한 '마음씨'
지난해 솔로로 활동한 제니는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역조공을 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니는 '캔들' 3종 세트와 카페 쿠폰 등 팬들을 위해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제니는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친필 사인 CD를 나눠 주며 살뜰한 면모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