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고급 가정간편식 출시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이 식품 자체 브랜드 '고메이494'를 확장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28일 갤러리아백화점은 국내 최고급 식품관인 '고메이494'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의 이번 상품 출시는 갤러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고급 백화점 채널의 특성을 기반으로 '고메이494'을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로 키워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첫 출시하는 가정간편식 상품은 ▲강진맥우 꼬리곰탕 ▲강진맥우 사골곰탕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김치찌개 등 총 5종이다.
강진맥우 사골 엄선한 '사골곰탕·꼬리곰탕'
'강진맥우'는 전남 강진의 농가에서 발효 숙성 알코올 사료만 먹으며 최고의 사육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란 우리나라 백화점 업계 최초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91년부터 전남 '강진맥우 작목반'과 독점계약을 맺어 '강진맥우'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강진맥우 '사골곰탕'과 '꼬리곰탕'은 검증된 품질을 보장하는 강진맥우의 사골을 엄선해 만든 가정 간편식이다.
강진맥우 시리즈 상품은 100% 국내산은 물론이고 유전자 조작 농산물, 감미료, 합성향료, 유화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기름을 걸러내 깔끔한 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집밥 그대로 재현한 된장·고추장·김치찌개
'고메이494'의 '된장찌개'와 '고추장찌개', '김치찌개'는 집밥의 따스함과 손맛을 고스란히 담아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찌개류는 특히 왕가의 전통을 이어온 대한민국 명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다.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상품에는 숨 쉬는 장독에서 전통 방식으로 제조한 된장과 고추장이 사용됐고 권기옥 명인이 선별한 용인 대덕산 기슭의 우수한 원재료도 더해졌다.
김치찌개 제품은 식품 명인인 제38호 유정임 명인의 김치를 사용해 더욱 깊은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찌개류 역시 유전자 조작 농산물, 식품복합조미료 등을 일체 쓰지 않고 우수한 원재료를 이용해 대한민국 식품명인의 손맛으로 출시됐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최상의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고객을 중심으로 '고메이494'의 가정간편식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주스, 건강칩, 반찬류, 밀키트 등 다양한 품목으로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