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그룹 마마무가 시상식에 걸맞게 센스 넘치는 개사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축하 무대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요즘 가장 핫한 걸그룹 마마무였다.

올 한 해를 빛낸 예능인들은 마마무가 '별이 빛나는 밤'&'Wind Flower' 무대를 선보이자 열띤 호응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마무 역시 센스 넘치게 노래를 '개사'해 더욱 흥을 돋웠다.

이들은 '따뜻한 소떡소떡이 날 홀려', '나래 언니 나래바 레고!', '영자 빛나는 밤', '라스 빛나는 밤' 등의 깜짝 가사를 공개했다.

그중 '영자 빛나는 밤'이란 가사를 공개했을 때 이영자는 기쁜 마음에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도 했다.

센스 넘치는 마마무의 개사 무대에 시청자들은 '역시 마마무'라는 반응이다.

마마무는 지난 2016년 청룡영화상에서 축하공연을 펼치던 중 곡 '데칼코마니'의 가사를 개사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들은 '정우성, 내가 원샷 하면 나랑 사귈래?'라는 가사를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도 센스 넘치는 개사로 모두를 웃게 한 마마무의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축하 공연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