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골목식당'에 나와 백종원의 인정을 받은 돈가스집이 한 달간 영업을 중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돈가스집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손님이 준 선물을 인증하는 후기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한 누리꾼은 "사장님, 한 달간 휴무 사실이냐" 물으며 "이유라도 알고 싶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후 달린 돈가스집 사장님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다.

"동네 주민분들의 민원이 너무나 심하다. 동네를 떠나라고 난리다. 멘탈이 버티지를 못한다"
사장님은 이어 "대표님과 상의 후 모든 걸 결정할 것이고, 추후 사항은 다시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홍은동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멘토인 백종원에게 극찬을 받으며 유명해졌다.
방송 이후에는 새벽 3~4시에 가도 먹지 못하거나 마지막 번호표를 받을 정도로 손님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