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김동욱이 재벌2세 유부남으로 돌아온다" 오는 2월 개봉 되는 로코물 '어쩌다, 결혼'

배우 고성희 / Facebook 'saram.gosunghee'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요즘 젊은이들의 결혼과 인생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 '어쩌다, 결혼'이 화제다.


오는 2월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어쩌다, 결혼'의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항공사 오너 2세 '성석'(김동욱 분)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전직 육상 요정 '해주'(고성희 분)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어쩌다, 결혼' 티저포스터는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으로 분한 김동욱과 결혼을 선택하는 해주로 분한 고성희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제공 = CGV아트하우스


로맨틱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신랑 신부 판넬 뒤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속전속결로 이 상황을 해치우고 싶은 그들의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어쩌다, 결혼'은 영화 '터널', '범죄도시', '성난황소' 등 연이어 흥행작을 탄생시킨 장원석 대표를 비롯한 충무로의 유능한 스태프들이 신인 감독과 배우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탄생시킨 작품이다.


영화의 연출을 박호찬, 박수진 감독이 맡았다.


배우 김동욱이 2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한편, 영화 '어쩌다, 결혼'의 탄생 비하인드스토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터널', '범죄도시', '성난황소' 등 연이어 흥행작을 탄생시킨 장원석 대표를 비롯한 충무로의 유능한 스태프들이 신인 감독과 배우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탄생시킨 작품이 바로 '어쩌다, 결혼'이다.


이처럼 신인 감독과 배우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의미 있는 기획으로부터 시작한 '어쩌다, 결혼'은 예비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