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이번엔 아들 복수 나선다"···리암 니슨이 '분노의 살인자'로 나오는 영화 '콜드 체이싱'

Facebook 'coldpursuitmovie'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명실상부 믿고 보는 액션 대부 배우 리암 니슨의 새로운 영화가 베일을 벗었다.


2019년 2월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콜드 체이싱'의 론칭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테이큰' 시리즈에 이어 관객에게 짜릿한 스릴과 쾌감을 선사해줄 영화 '콜드 체이싱'은 평범한 가장이자 제설차 운전사 '넬스 콕스맨'(리암 니슨 분)이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에 연루된 마약 집단을 처단하기 위해 차가운 분노의 심판자로 분하게 되는 작품이다.


할리우드 대표 액션 스타 리암 니슨이 맡은 제설차 운전사 넬스 콕스맨 역은 올해의 모범 시민상을 받은 인물이지만, 마피아 집단이 꾸민 아들의 죽음 앞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들을 심판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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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에도 모범이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하듯 분노의 살인자로 분한 그의 얼어붙은 모습은 영화 속 설원 배경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을 긴장감 속으로 몰아넣는다.


리암 니슨의 화끈한 액션을 꾸준히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업그레이드된 액션 시퀀스는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다.


설원을 달리는 분노의 제설차처럼 한 명씩 차례대로 처단해가는 넬스 콕스맨의 폭주하는 미친 액션은 피해자와 가해자를 단숨에 뒤바꾸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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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영화의 몰입도를 더하는 세련된 연출 또한 눈에 띈다.


한스 페터 몰란트 감독의 액션과 위트를 적절하게 버무린 세련된 연출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짜릿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바이킹', '윙맨' 등 이름만으로도 남다른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악역 캐릭터들의 활약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 러닝 타임 내내 단 일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사진 제공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한편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냉혈한 복수의 서막을 알리는 강렬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선을 압도한다.


광활한 설원을 배경으로 공중으로 아찔하게 정통으로 매달린 한 대의 차와 그 아래로 뿌리내린 날카로운 나뭇가지까지, 더욱 깊어진 복수심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이미지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여기에 "복수에도 모범이 필요하다"라는 카피와 '테이큰' 리암 니슨이라는 명실 상부한 크레디트는 기존의 리암 니슨 표 액션 영화보다 한 층 더 진화된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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