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4분기 연결 매출액 3조6854억원 전망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리딩투자증권은 27일 SK네트웍스에 대해 "강력해진 모빌리티 및 렌탈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7,800원을 유지했다.
서형석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6854억원, 영업이익은 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4.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렌탈사업 중심의 비즈니스 고도화와 AJ렌터카 인수, 점유율 확대에 따른 외형 및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있다는 게 서 연구원의 분석이다.
특히 지난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내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SK네트웍스는 AJ렌터카와의 결합을 연내 마무리해 내년부터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SK매직이 누적 156만 계정 달성이 예상되고, 렌터카 사업도 AJ렌터카 인수로 총 18만4000대를 확보해 밸류체인이 강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현 주가 수준이 PBR 0.5배여서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될 경우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리딩투자증권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