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방학기간 돈 벌고 '솔로 탈출'까지 보장되는 '꿀알바' 6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무자식 상팔자'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방학을 앞두고 '꿀알바'를 찾고 있는 이들이 많다. 사고 싶은 것도 있고, 여행가고 싶은 곳도 있어서 그 비용을 충당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돈을 어렵지 않게 벌 수 있는 '꿀알바'도 좋겠지만 '꿀이 떨어지는 연애'까지 할 수 있다면 어떨까.


돈 벌면서 연애도 할 수 있다면 이거야말로 청춘들에게는 일석이조다.


특히 고된 일터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찰떡궁합'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옆구리 시린 겨울, 외로운 마음마저 함께 달래줄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있다면 아래의 알바들을 주목해보자.


1. 카페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차갑게 음료를 만들어내기 때문일까. 은은한 커피향이 감도는 카페 안에서 같이 일하다 보면 미묘한 감정이 생긴다고들 한다.


이곳에는 자주 방문하는 단골손님들도 많아 같은 알바생뿐만 아니라 손님과 썸을 탈 수도 있다.


2. 영화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코미디 빅리그'


명실상부 썸타기 좋은 알바로 손꼽히는 영화관 알바.


훤칠한 외모를 지닌 알바생들이 많은데다가 단정한 유니폼을 입고 있어 이성으로서의 매력은 배가 된다.


또한 영화관 알바는 근무 시간 이후 술자리도 많아 자연스럽게 친해지기 쉽다고 한다. 


3. 놀이공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스타일 팔로우'


꿈과 환상이 가득하다는 놀이공원에는 사랑도 넘친다.


밝은 에너지의 매력만점 '인싸'들이 모두 모여있는 만큼 여기서 '연애 못하면 바보'라는 말도 있을 정도다.


하루종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놀이공원에서 일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4. 패밀리 레스토랑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동아제약 OFFICIAL'


접시를 나르다가 사랑이 싹튼다는 패밀리 레스토랑 알바.


밝은 미소를 가진 알바생들이 많은 뿐더러 남녀 성비도 비슷해 썸타기에 적합하다.


고된 노동 덕분에(?)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고동료에서 연인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하기 좋은 알바라고 한다.


5. 워터파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제공 = 롯데워터파크


가벼운 옷차림으로 자연스럽게 손끝이 스칠 때마다 사랑도 함께 싹튼다는 워터파크.


일하는 시간에 물놀이를 즐길 수는 없지만, 대부분 합숙을 하는 만큼 근무시간을 제외하고는 데이트의 연속이라고 한다.


하루 쉬는 날, 워터파크에서 함께 놀다보면 사랑이 싹트다 못해 폭발해버리기도 한다.


6. 스키장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도깨비'


겨울 레포츠의 꽃, 눈이 내리면 이곳에도 핑크빛 연애 기운이 감지되기 시작한다.


스키장 역시 합숙을 하는 만큼 알바생들끼리 부대끼며 지낼 일이 많아 썸타기 좋은 알바 중 하나다.


도시에서 떨어진 하얀 설원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다보면 썸을 안 탈수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