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등을 운영하는 외식기업 롯데지알에스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3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의 표준 규격으로, 조직의 발생 가능한 부패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제다.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업계 최초로 부패 리스크에 대한 예방 체계를 갖추었다고 롯데지알에스 측은 설명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SO 37001 인증을 계기로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모법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