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것…재무구조 개선 기대"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오근녕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와 김현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를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21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18명 등 총 23명의 2019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오근녕 부사장은 중앙대 불어불문학과 출신으로 아시아나항공 구주지역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거친 인물이다.
김현일 부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금호리조트 경영관리담당 등을 역임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9월 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IDT 사장 인사를 이미 실시한 바 있다"며 "이번 인사는 그룹 전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를 계기로 내년 그룹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임원 승진자 명단이다.
〈아시아나에어포트〉
◇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 오근녕
〈금호리조트〉
◇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 김현일
◇ 상무 승진
△ 이창근
〈금호건설〉
◇ 전무 승진
△ 김석호
◇ 상무 승진
△ 마재영 △ 류기옥 △ 신재혁 △ 이관상
〈아시아나항공〉
◇ 전무 승진
△ 안병석 △ 이명규
◇ 상무 승진
△ 김창기 △ 김태엽 △ 남영우 △ 선완성 △ 임선진 △ 전제진 △ 진광호
〈아시아나IDT〉
◇ 상무 승진
△ 김응철 △ 전해돈
〈에어부산〉
◇ 상무 승진
△ 이정효 △ 정창재
◇ 상무 승진
△ 윤준노
◇ 상무 승진
△ 임민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