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어릴 적 만화 속에서 흔히 봐왔던 분홍색 머리카락을 한 캐릭터들.
이들의 영롱한 자태를 보며 한 번쯤은 따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분홍색으로 염색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르는 실정이다.
반면 개성이 생명인 연예인들은 핑크빛 도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기도 한다.
마치 벚꽃을 연상하게 하는 색상의 머리카락으로 역대급 미모를 과시한 아이돌 8명을 한곳에 모아봤다.
1.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지난해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으로 활동할 당시 핑크 헤어를 선보인 바 있다.
핑크빛 머리카락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지민의 모습에 전 세계에 있는 팬클럽 '아미'는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몇몇 팬들은 지금도 지민이 다시 핑크색으로 염색하기를 바라고 있을 정도다.
2. 레드벨벳 아이린
레드벨벳 리더 아이린은 '얼굴 천재'답게 분홍색 머리마저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린은 데뷔곡 '행복'으로 활동할 때 모발 끝부분만 분홍빛으로 물들인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아이린은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으로 활동할 당시에도 연분홍색상의 머리카락을 선보이기도 했다.
3. 워너원 강다니엘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데뷔하게 된 강다니엘.
당시 분홍 빛깔의 머리카락을 하고 나왔던 강다니엘은 청초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4. EXO 백현
평소 흰 피부를 자랑하는 백현은 핑크색 헤어를 한 뒤 '리즈' 미모를 갱신했다.
해당 헤어스타일링은 백현 특유의 소년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5. 모모랜드 주이
생기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인기 아이돌로 급부상한 주이도 분홍색 머리카락을 시도한 바 있다.
주이는 핑크빛 도는 메이크업도 함께 선보이며 '과즙상'의 정석을 보여줬다.
6. 빅뱅 G-DRAGON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지드래곤도 잠깐 핑크빛 도는 헤어를 거쳐간 적이 있다.
당시 팬들은 청량미 넘치는 지드래곤의 비주얼에 또 한 번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7. 소녀시대 태연
태연은 지난 2015년 '파티(Party)'로 활동할 당시 오렌지 빛이 도는 핑크 헤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요정 같은 자태에 수많은 남성 팬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8. 마마무 솔라
마마무 멤버 솔라는 지난 2017년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컴백할 당시 퍼플핑크 컬러의 헤어를 보여준 바 있다.
헤어스타일 변신에 성공한 솔라는 뮤직비디오에서도 빛나는 미모를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