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모델 구성해 패밀리 라인업 완성한다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배기량과 무게를 줄이고도 출력을 24마력 더 늘렸습니다. 자동 주·출차시 '프리-세이프'가 적용됩니다."

지난 14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5세대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C 220d 아방가르드' 모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지난달 공개된 '더 뉴 C클래스'는 '5세대 C클래스'에서 6,500여개 부품 변경이라는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완성됐다.

업그레이드 된 외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에 버금가는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 최신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더 뉴 C 220d 아방가르드는 새로운 전면 범퍼 디자인으로 역동성을 더하고 최신 디젤 엔진(OM 654)을 탑재해 최적의 효율성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9G-트로닉' 변속기와 조합해 배기량과 무게가 줄었음에도 기존 엔진보다 24마력 늘어난 최고출력 194마력을 기록한다.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복합연비는 14.4km/l다.

더 뉴 C 220d에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 '프리 세이프'가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평행 주차와 직각 자동 주차, 자동 출차 기능까지 제공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 다양한 안전 및 주행 보조 장치가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는 운전자의 주행을 보조하는 반자율 주행기능 제공과 함께 강화된 안전성을 선사한다.

벤츠코리아는 최신 디젤 엔진을 탑재한 더 뉴 C 220d 아방가르드를 우선 출시한 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가솔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AMG, 쿠페와 카브리올레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C클래스 패밀리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더 뉴 C 220d 아방가르드의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5,5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