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카드의정석' 200만좌 가입 돌파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우리카드의 대표상품 '카드의정석'이 성원에 힘입어 발급좌수 200만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13일 우리카드는 출시 5개월만에 100만좌를 돌파하며 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대표상품 '카드의정석'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카드의정석 POINT'로 처음 등장한 '카드의정석'시리즈는 가파른 발급 속도를 보이더니 출시 9개월이 채 못된 시점에 200만좌를 무난히 달성했다.

이는 일반적인 범용카드의 발급 속도로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며, 우리카드 설립 이래로도 가장 빠른 속도다.

'카드의정석'의 성공은 정원재 사장이 항상 강조해온 '고객중심 마인드'를 상품 기획, 서비스 구성, 디자인 등 모든 단계에 철저하게 반영한 점이 주효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변화된 고객 니즈와 소비패턴에 최적화된 적립·할인 혜택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제공,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의 작품을 차용해 아름다운 디자인까지 자랑했다.

카드 플레이트 표면 우상단에 'ㄱ'자 홈을 배치해 심미성과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일부 면의 채색을 달리하여 세로 줄이 형성된 것과 같은 독특한 미감도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로 작용했다.

카드명의 세로 배치는 한국화 작품과 같은 예술적 디자인의 완성으로, 지난 10월 '디자인 특허 취득'을 통해 그 독창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카드의정석'은 기존의 대표적인 범용 상품에 비해서도 이용률 및 인당 이용금액이 약 10% 정도 우수해 신규 회원 증가와 더불어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프리미엄형, 마일리지형 카드도 출시 예정에 있어 판매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200만좌 돌파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해당 기간 내 '카드의정석' 시리즈 5만원 이상 이용 고객은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 LG 프라엘 마스크, 에어팟, 음료 무료쿠폰 2매가 포함된 스타벅스 다이어리 세트 등을 총 1600명에게 증정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내주신 애정과 우리은행을 비롯한 영업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직원들의 노고에 힘입어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