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테이큰' 제작진과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배우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영화 '비거 스플래쉬'의 배우 마티아스 쇼에나에츠가 만났다.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 지은 영화 '레이서 앤 제일버드'의 강렬한 티저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돼 영화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레이서 앤 제일버드'는 범죄 세계의 한 남자와 상류층 출신 레이서의 비극적 사랑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비밀을 담은 레이싱 범죄 액션 영화다.
'레이서 앤 제일버드'는 영화 '스윗 프랑세즈', '대니쉬 걸', '비거 스플래쉬', '레드 스패로' 등 다양한 영화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티아스 쇼에나에츠와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로 역대 최연소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레이서 앤 제일버드' 티저 포스터는 강렬한 오렌지색 배경 위로 반짝이는 조명의 스포츠카, 그 앞에 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두 남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애틋하면서도 불안해 하는 그들의 시선에서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의 역경이 느껴진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도로 위를 달리며 "왜 이런 일을 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어. 살아 있는 느낌이야"라고 읊조리는 지노(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속도감 넘치는 카 레이싱 장면과 총격 장면이 이어지면서 스릴감과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