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우리 엄마 전남친이 최우식이었다?" 안봐도 꿀잼각인 코미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사진 제공 = 미시간벤처캐피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유명 아이돌에서 딸 없이 못 사는 딸바보가 된 엄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9년 새해에 관객을 배꼽잡게 만들 코미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가 개봉된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유호정 분)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 공개되는 코미디물이다.


홍장미는 과거 명환(박성웅 분)과 순철(오정세 분)과 짜릿하게 '썸'을 탄 것으로 나온다.


영화 배급사 측은 홍장미는 물론, 그녀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찬란했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하며 관객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사진 제공 = 미시간벤처캐피탈㈜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홍장미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 유호정을 비롯, 배우 박성웅, 오정세, 채수빈,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녹즙기 판매원으로 알뜰살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부터, 딸 현아(채수빈 분)와 떡볶이를 나눠먹고, TV를 시청하며 보내는 평범하지만 단란한 장미의 일상은 우리네 엄마를 떠올리게 해 따뜻함을 전한다.


이와 달리 과거의 남자 명환과 마주하고 있는 장미의 굳은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제공 = 미시간벤처캐피탈㈜


한편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 세 사람이 각각 분한 장미, 명환, 순철의 젊은 시절은 그야말로 눈부신 청춘으로 가득하다.


마이크를 들고 행복한 듯 웃고 있는 아이돌 장미와 그런 장미에게 첫눈에 반한 명환, 두 사람이 손을 잡고 환하게 웃으며 뛰어가는 데이트 모습은 마치 청춘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만든다.


여기에 장미의 옆에서 쑥스러운 듯 기타를 치며 미소 짓는 순철의 순수한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가운데, 이토록 찬란한 과거를 가진 세 사람 사이에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킨다.








사진 제공 = 미시간벤처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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