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예민이들' 모인 '화해' 어플에서도 알아준다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가 신선하고 정직한 원료로 좋은 성분의 화장품을 만드는 라운드랩의 '독도라인' 취급 품목을 확대한다.

12일 랄라블라에 따르면 올해 1~11월 브랜드 스킨케어 부문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라운드랩의 '1025 독도토너'가 판매수량과 매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 '독도토너'가 입점된 지난해 8~11월 토너단품(200ml, 500ml) 매출을 올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봤을 때 약 5.7배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제 독도토너가 랄라블라의 대표 스킨케어 제품으로 자리잡은것.

이에 라운드랩은 지난달까지 독도라인 상품군을 6종으로 늘렸다.

지난해 토너와 로션, 올해 1월 수면팩, 2월 크림, 3월과 5월에는 각각 마스크, 클렌저 등이다.

랄라블라는 라운드랩이 사랑받는 이유로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제품 성분과 원재료, 후기 등을 꼼꼼히 살펴보기 때문으로 내다봤다.

독도라인은 화장품 정보 플랫폼 앱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 뷰티 어워드에 수차례 선정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했다.

독도토너는 2년 연속 스킨‧토너부문 1위, 독도로션은 올해 로션‧에멀전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독도클렌저는 3위, 독도마스크는 시트마스크 부문 2위를 수상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랄라블라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독도라인의 전용 매대를 만들고, 인기있는 독도토너와 크림 기획세트를 단독으로 선보이며 라운드랩과 상생을 지속하고 있다.

전성원 스킨케어 담당 MD는 "좋은 성분은 물론, 제품명에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넣어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든 라운드랩의 '독도라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상품"이라며 "로션과 수면팩, 크림 등 역시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랄라블라는 적극적으로 라운드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랄라블라는 독도토너 판매 1위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라운드랩 전품목 최대 50% 할인과 함께 2만원 이상 구매시 로컬 라인 4종으로 구성된 트라이얼 키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