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1-2인가구 증가에 액상형 간편대용식 출시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서울우유로 유명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2인 가구를 위한 간편대용식을 내놨다.
11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액상형 간편대용식 '아이마이밀 오트밀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아이마이밀 오트밀크'는 별도의 물이나 우유를 타서 마시던 기존 분말형 제품과는 달리 액상 그대로 섭취가 가능한 유당분해 가공우유로 아침식사가 부담스러웠던 바쁜 현대인들에게 제격이다.
해당 제품의 주원료로 사용된 '오트밀'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장수국가 대표 음식 중 하나로 복합 탄수화물 및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화가 잘되며, 장내 유익균을 높여준다.
설탕 안 들어가 '다이어터'에게도 제격
또한 설탕 및 액상과당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소비자들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다.
아이마이밀 패키지의 경우, 세련된 일러스트로 처리해 '오트밀크'의 부드러운 맛을 표현해냈으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225㎖)로 휴대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더불어 긴 유통기한(6주)은 물론 실온보관이 가능하여 대량 구매 해놓고 음용하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간편대용식 단점 보완하고 장점은 강화한 제품"
서울우유협동조합 윤태영 우유마케팅팀 팀장은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존 간편대용식 제품들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강화시켜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들의 니즈와 식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마이밀'이 2030 세대에 최적화된 간편대용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800원으로 일반유통점 및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