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하는 진정한 아트버스터 '러빙 빈센트'의 확장판 '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에디션'이 12월 둘째주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해 연말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제90회 아카데미, 제75회 골든글로브에서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된 2017년 최고의 아트버스터 '러빙 빈센트'의 확장판 '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에디션'이 재개봉작임에도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실시간 예매율에서 '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에디션'은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재개봉작 '트와일라잇', 짐 캐리 주연의 재개봉작 '트루먼 쇼'를 제치고 16위를 기록했다.
이는 정식 개봉작인 '갈매기'보다도 높은 순위로 재개봉작임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흥행 청신호를 알리고 있다.
이번 재개봉작 '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에디션'은 '러빙 빈센트' 확장판 개념의 특별 영상이 함께 상영된다.
영화의 엔딩 크레디트까지 모두 올라간 후 상영되는 이 영상은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 휴 웰치맨 감독뿐만 아니라 제작자와 영화에 참여한 107명의 화가들이 '러빙 빈센트'를 탄생시키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해온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개봉 당시 열풍을 일으켰던 '러빙 빈센트.
확장판으로 관객을 더욱 감동시킬 '러빙 빈센트: 비하인드 에디션'이 오는 13일 개봉한 후에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