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신입사원 환영 행사서 '애사심' 불어넣은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

뉴스1


직원들 '부심' 잔뜩 올린 황각규 대표이사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신입사원 환영 행사에서 '롯데 부심'을 갖게 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11일 롯데에 따르면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환영 행사 '롯데 뉴커머스 데이'에 참석한 황각규 대표이사는 롯데의 성공 여정과 새로운 도전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011년 상반기부터 매년 두 차례씩 공채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신입사원과 그 가족에게 입사를 축하하는 동시에 예비 롯데인으로서의 회사의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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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당신의 꿈으로부터 롯데의 세상은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돼 87기 신입사원과 그 가족 등 1,300명과 황 대표이사, 롯데 계열사 인사 팀장과 채용 담당자, 선배 사원 등이 참석했다.


황 부회장은 '롯데의 꿈'을 주제로 지난 50년간의 롯데의 성공 여정과 앞으로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롯데는 유통·관광·식품·화학산업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도약과 성장을 해왔다"며 "과거 50년의 성장을 넘어 미래 50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는 글로벌 롯데의 꿈에 신입사원들이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회사 소개영상과 행사장 로비를 활용해 롯데 연혁 및 글로벌 사업 현황을 전시한 '히스토리 월' 등으로 비전을 공유했다.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한편, 롯데는 향후 5년간 7만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에 맞춰 매년 2차례의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 하반기 공개 채용과 인턴 채용 공고를 통해 1,100명을 선발하고 계열사별 채용, 수시 채용, 경력 채용 등 올해만 1만 2천여명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