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낮엔 치킨장사, 밤엔 잠복근무" 예고부터 핵웃긴 영화 '극한직업' 예고편

영화 '극한직업'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영화 '스물' 이병헌 감독이 새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으로 돌아온다.


10일 CGV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는 영화 '극한직업'의 1차 예고편 영상이 게재됐다.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은 수사 도중 16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마약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영화 '극한직업'


해체 위기에 놓인 심각한 상황에서 울리는 전화를 받은 고반장(류승룡 분)은 대뜸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라고 속삭인다.


이후 경찰서를 뛰쳐나가 어딘가로 총출동해버린 마약반 형사들.


형사들은 범죄조직 맞은편 치킨집에서 잠복근무를 했고, 치킨집 사장은 이를 수상히 여겼다.


"차라리 치킨을 팔자"는 마형사(진선규 분)의 제안에 결국 마약반은 치킨집을 차렸다. 위장 창업한 치킨집은 뜻밖에 대박을 쳤고, 형사들은 맛집이 돼버린 치킨집에 절규하고 만다.


영화 '극한직업'


또, 형사들은 달리고 구르고 매달리는 등 범죄조직을 추적하며 영화 타이틀인 '극한직업'의 의미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웃음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을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은 2019년 설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출연하고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극한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