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마블 인기 히어로 스파이더맨의 새 슈트가 베일을 벗었다.

최근 다수 해외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브라질 '상파울루 코믹콘 2018'에서 공개된 스파이더맨의 스틸컷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엔 기존의 슈트와는 사뭇 다른 검정색 슈트가 등장한다. 

해당 슈트는 올여름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가 착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블 팬들은 이를 '암흑'(Noir)이라는 의미의 '누아르 슈트' 또는 '잠행'(Stealth)을 뜻하는 '스텔스 슈트'라 칭하고 있다.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한 색상과 재질 그리고 사라진 스파이더맨 마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촬영장 파파라치 컷에서 피터 파커 역의 배우 톰 홀랜드는 기존과 유사한 빨간색 슈트를 입고 있었다.

이에 팬들은 새 슈트가 특정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임무용'이라 추측하고 있다.

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북미 기준 오는 2019년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는 전편의 배경이었던 미국에서 벗어나 교환 학생 프로그램으로 유럽에 간 피터 파커의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