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전 세계 마블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영화 '어벤져스4'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7일(한국 시간) 마블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어벤져스'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달 트레일러 발표 예고 후 번번이 미뤄져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던 '어벤져스4'.
드디어 공개된 '어벤져스4' 트레일러 영상에는 타이틀이 함께 공개됐다. '인피니티 워'를 이을 '어벤져스4'의 타이틀은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이다.
앞서 지난 시즌에서 타노스의 손에 의해 많은 히어로들이 사라진 상황.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 헐크(마크 러팔로 분),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 등이 남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실의에 빠진 아이언맨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허름한 행색으로 등장한 토르와 캡틴 아메리카는 예고편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과거 호크아이로 등장했던 그가 타노스 때문에 가족을 잃고 로닌으로 재등장하는 듯한 모습도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예고편 중반 "우리는 친구도 잃고, 가족도 잃었다. 모든 것을 잃었다"는 대사가 나오기도 했다.
일부 히어로들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과연 '어벤져스4'에서는 어떤 전개가 펼쳐지게 될까.
내년 5월 3일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어벤져스4'의 공식 트레일러를 지금 먼저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