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24일 밤에 자서 26일 아침에 일어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은 주목해보자.
조용하고 적적한 방을 지치지 않는 '잔망스러움'으로 채워주는 아이템이 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신나는 캐럴을 부르며 엉덩이를 튕기는 크리스마스 트리 인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쓸쓸한 기분은 저 멀리 날아가고 행복한 웃음만 나오는 인형의 정식 명칭은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다.
귀여운 크리스마스 트리 인형은 루돌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코와 흥겨움을 더해줄 스프링 모양 헤어스타일을 가졌다.
또한 인형은 초록색 트리를 마치 하늘하늘한 원피스처럼 꾸며 더욱 아기자기함을 뽐낸다.
크리스마스 트리 인형이 노래하는 곡은 유명한 캐럴 '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로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신나는 리듬이 특징이다.
정신없이 트위스트를 추며 노래를 부르는 크리스마스 트리 인형을 보고 있으면 어깨가 들썩들썩 움직일 정도로 기분이 좋아진다.
앙증맞은 크리스마스 트리 인형의 캐럴 리듬에 맞춰 춤을 춘다면 혼자인 밤도 외롭지 않을 것이다.
잔망스러운 인형을 본 누리꾼들은 "이번 크리스마스는 저거 틀어놓고 춤추면서 게임 해야겠다", "안에 사람 들어있는 거 아냐? 왜 이렇게 흥부자야" 등의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인형은 해외에서 생산되므로 국내에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을 통한 구매는 가능할 수 있으니 선물용으로 당장 필요하다면 검색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