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터 EDM까지 '이중에 네 취향 하나쯤은 있겠지'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여의도 IFC몰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따뜻한 실내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윈터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6일 IFC몰에 따르면 한파와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클래식, 재즈,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등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8일과 마지막주 금‧토요일(28‧29일) 총 4일 동안 IFC몰 L3노스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내일부터 이틀 간은 컨템포러리 클래식을 주제로 독일의 감성 싱어송라이터 막시밀리언 해커, 일렉 바이올리니스트 이하림 등 인기 뮤지션의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12시와 6시, 2회 걸쳐 열리며 12시 공연 이후 스페셜 게스트로 아이돌 그룹 '동키즈(DONGKIZ)'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막시밀리언 해커는 2001년 뉴욕타임즈가 뽑은 올해의 앨범 'Top-10'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독일의 유명 싱어송라이터다.
국내에서도 많은 곡이 각종 TV 드라마와 영화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림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막‧폐막 공연에 참가했으며 콘서트와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렉 바이올리니스트다.
올해 마지막 주말인 28‧29일에는 '신나는 EDM 파티'를 주제로 오후 6시부터는 국내 정상급 DJ들이 총출동하는 'EDM 페스티벌'이 개최한다.
IFC몰을 찾은 고객이라면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티 형식의 공연이다.
한편, IFC몰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12월 한달간 가족‧연인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몰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연휴인 21일부터 25일까지 IFC몰 L3층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하고 풍선‧캔디 등 선물을 나눠주는 캔디부스도 열릴 예정이다.
L2층 캐리키즈카페 앞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클래스도 열린다.
행사 기간동안 IFC몰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연 인증샷 등을 올리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