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최소 견생 4회차 '베일리'가 모든 생의 기억을 갖고 다시 태어나는 유쾌하고 따뜻한 삶을 그린 힐링 영화 '베일리 어게인'이 관객의 사랑에 힘입어 이색 상영회를 개최한다.
'#울어도괜찮개 오열 상영회'라 이름 붙여진 특별 상영회는 '베일리 어게인'의 감동을 오롯이 만끽하고 싶은 관객이 영화를 보며 마음껏 웃고 울어 보자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베일리 어게인'이 오열 상영회를 기획하게 된 배경에는 개봉 이후 끊이지 않는 관객들의 진심 어린 눈물 고백과 스스로 느낀 감동을 나누기 위한 자발적인 홍보가 있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휴지만 챙겨서 갔는데 나는 수건을 챙겼어야 했다", "오늘 안구건조증이 나았습니다", "나는 남자인데 펑펑 울면서 봤다", "남자친구 냉혈인인데 통곡했습니다", "남자 둘이서 갔다가 펑펑 울고 어색해질 뻔", "반려인은 세숫대야 가져가서 눈물 받으시길" 등 힐링의 눈물을 인증하는 리뷰를 남겼다.
"남녀노소 반려동물 유무에 관계없이 눈물을 흘렸다"라는 관람평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상영회는 '베일리 어게인'이 주는 진한 감동을 더 많은 관객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다.
개봉 3주 차 스페셜로 기획된 '#울어도괜찮개 오열 상영회'는 오는 7일 오후 8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오는 8일 오후 3시 대한극장, 오후 5시 35분 서울극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관객에게는 '베일리 어게인'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자세한 상영회 정보는 각 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가 주는 감동을 배로 느낄 수 있는 영화 '베일리 어게인'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