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지우X피카츄가 돌아온다"···새 '극장판 포켓몬스터' 19일 개봉

영화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 측이 개봉 확정 기념으로 바람을 가져다주는 전설의 포켓몬 루기아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의 개봉일도 19일로 확정됐다.


영화는 지우와 피카츄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위기에 처한 바람 축제를 구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작품에서 든든한 존재감을 보여줄 루기아는 후우라시티에서 주최하는 바람 축제의 마스코트로 일 년에 한번 찾아와 인간과 포켓몬의 유대감을 확인하고 마을에 은혜로운 바람을 전해주는 수호신 같은 존재다.


영화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루기아는 단 한 번의 날갯짓만으로도 커다란 파도를 일으키는 엄청난 힘을 가졌다.


모자가 날아갈까 붙잡은 채 놀란 표정으로 쳐다보는 지우와 피카츄의 모습도 눈에 띄는데, 이들이 함께 어떤 모험을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갑자기 바람이 사라지고 짙은 연기에 뒤덮인 후우라시티에서 지우와 피카츄, 새로운 친구들은 힘을 모아 위기를 해결하는데, 이 과정에서 루기아는 히든카드 같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설의 포켓몬 루기아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기대케 하는 영화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 


이는 어린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포켓몬스터'를 봤던 2030 세대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포켓몬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