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고백을 되돌린다" 타임리프 첫사랑 영화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

영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일본 최고 권위의 제6회 쇼카쿠간 우수상을 수상한 아카기 히로타카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스크린으로 찾아온다.


2019년 1월 첫사랑의 서툴고 설레는 감성을 담은 영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가 개봉 예정이다.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는 결코 전해서는 안 될 단 하나의 고백과 그를 되돌리기 위한 한 소년의 선택을 아름답게 그려낸 타임리프 로맨스 영화다.


이는 폭넓은 작품 활동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나카니시 켄지 감독이 연출을 맡고 시나리오 작가 하세가와 야스오가 각본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


영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통해 소년미 가득한 외모와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배우 무라카미 니지로가 기타에 빠진 소년 '사토시'역을 맡았다.


일본 인기 밴드 탄코부친의 메인 보컬 요시다 마도카는 전학생 소녀 '린'으로 분해 영화 속 아름다운 청춘의 한 페이지를 완성시켰다.


여기에 영화 '어느 가족'의 배우 야마다 유키와 일본 최고의 아이돌 AKB48의 멤버 카토 레나가 합세해 싱그러운 매력으로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브리즈픽처스


한편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두근거리는 청춘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교복을 입고 해맑게 웃고 있는 소녀 린과 시큰둥한 표정으로 기타를 치고 있는 사토시의 모습은 두 주인공의 상반된 성격을 보여주며 이들이 만들어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때 너는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까"라는 카피는 서툴기만 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시켜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