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주의력 결핍 장애(ADD) 소년에서 다이어리 정리왕으로 등극한 한 남자가 있다.
지난달 30일 한빛비즈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뛰어넘는 디지털 제품 디자이너 라이더 캐롤의 일정 관리법을 담은 '불렛저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 젊은 세대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일정관리법의 고유명사가 된 것은 바로 불렛(bullet)이다.
이 방법을 통해 다이어리를 작성하면 작성법이 간단하고 다이어리 모양에 구애받지 않으며 사용자가 누구냐에 따라 불렛의 모양과 구성이 달라진다.
따라서 자신만의 것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며 전 세계적 붐이 되었다.
책 속에는 불렛저널 쓰는 법, 불렛저널을 통해 이룰 수 있는 목적에 대해 다뤄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주의력 결핍 장애를 겪던 저자가 어떻게 불렛저널링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어 의지를 가지고 계획을 실천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