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예쁜 디자인 보고 바로 '엄지척' 한다는 BMW '뉴 X5' 지구 폭발 비주얼

사진 제공 = BMW 코리아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BMW 코리아가 완전히 새로워진 4세대 '뉴 X5'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


3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s Activity Vehicle·SAV)' 세그먼트의 창시자로 불리는 BMW 'X5'는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전 세계 220만대 이상 판매됐다.


1999년 첫 선 보인 후 현재까지 전 세계 220만대 이상 판매된 BMW 'X5'


이번에 공개된 4세대 '뉴 X5'는 이전 모델 대비 크고 강렬해진 디자인과 편안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 성능, 최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등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뉴 X5 xDrive30d xLine과 뉴 X5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뉴 X5 M50d 등 3가지 라인업을 선보인다.


사진 제공 = BMW 코리아


또 스페셜 모델인 뉴 X5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퍼스트 에디션을 300대 한정, 뉴 X5 M50d 퍼스트 에디션을 5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


'뉴 X5'는 SAV 고유의 비율은 유지하면서도 선명한 표면 처리와 정밀한 라인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과 함께 균형미와 당당함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BMW 코리아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과 함께 균형미와 당당함 드러나


여기에 이전 모델보다 더 커진 차체는 압도적인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뉴 X5'의 전장은 4,922㎜, 전폭은 2,004㎜, 전고는 1,745㎜다.


전면에는 주행 상황에 맞춰 자동 개폐되는 '액티브 에어 스트림 키드니 그릴'이 장착됐고,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된 xDrive30d xLine과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를 제외한 모든 모델에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레이저 라이트는 하이빔에서 최대 500m 전방까지 시야를 확보해준다.



사진 제공 = BMW 코리아


주행 성능도 향상됐다.


xDrive30d xLine과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퍼스트 에디션은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은 265마력, 최대 토크는 63.2kg·m다.


BMW M 퍼포먼스 모델인 M50d와 M50d 퍼스트 에디션은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77.5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모든 라인업에는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기본 장착됐다.


운전자의 편안한 운전을 위해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차선 유지 기능, 충돌 방지 알람 기능 등 주행 보조 시스템도 적용됐다.


사진 제공 = BMW 코리아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 기본 장착


이와 함께 파킹 어시스턴트와 리버싱 어시스턴트 시스템도 적용됐다.


이 중 리버싱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좁고 막다른 골목으로 진입해 후진으로 빠져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최대 50m까지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뉴 X5'는 내년 1월부터 국내에 공식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xDrive30d의 경우 ▲xLine 9,79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1억 59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퍼스트 에디션 1억 950만원이다.


M50d는 1억 3,860만원, 뉴 X5 M50d 퍼스트 에디션은 1억 3,890만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