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킹스맨' 태런 에저튼 주연 영화 '후드'의 하이라이트 영상

영화 '후드'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태런 에저튼의 활 액션 블록버스터의 액션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후드'는 속을 뻥 뚫어주는 시원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후드'가 올겨울 가장 통쾌하고 유쾌한 오락 무비로 등극한 가운데, 이러한 반응에 더욱 불을 지펴줄 '액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1. 총보다 빠른 활!


영화 '후드'


'후드'의 첫 번째 액션 하이라이트는 '총보다 빠른 활'이다.


공개된 영상 속 십자군 전쟁 시퀀스에서 확인할 수 있듯, 마치 기관총을 쏘는 것처럼 수십 개의 화살이 빗발치는 장면은 압도적인 장관을 이루며 역대급 활 액션을 선보인다.


스크린을 뚫고 나올 듯한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파워로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전쟁 시퀀스는 전시 상황에서 벌어지는 묵직한 긴장감까지 더해져 생동감 넘치는 활 액션을 느끼게 한다.


2. 안 보고도 원샷원킬?!


영화 '후드'


십자군 전쟁에서의 활 액션이 전쟁의 리얼리티를 살렸다면, 두 번째 액션 하이라이트는 '업그레이드된 로빈 후드의 실력'이다.


'로빈 후드'(태런 에저튼 분)의 활 액션은 스승 '리틀 존'(제이미 폭스 분)과 만나 한층 더 강해졌다.


두꺼운 과녁마저 반으로 쪼갤 만큼 나날이 꽂히는 활의 힘이 강력해지는 로빈 후드.


그는 파워뿐 아니라 속도와 정확도까지 향상돼 비가 쏟아지는 어둠 속에서도 순식간에 적들을 제압하는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3. 기술점수 100점! 연발 쏘고! 날아 쏘고!


영화 '후드'


세 번째 액션 하이라이트는 '화려한 기술'이다.


고대 명사수들이 사용했던 기술을 완벽하게 재현해 스크린으로 옮겨낸 '후드'는 근접 쏘기, 날아 쏘기, 그리고 무려 1초에 4발을 연속으로 쏘는 연발 쏘기까지, 활 액션의 신세계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태런 에저튼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자재로 활을 쏘며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위험할수록 더 재미있지"라는 로빈 후드의 대사처럼 흥미로운 활 액션의 향연은 관객들의 마음까지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4. 카 체이스 버금가는 마차 체이스!


영화 '후드'


마지막 액션 하이라이트는 바로 '카 체이스에 버금가는 마차 체이스'다.


불길이 치솟는 탄광에서 벌어지는 마차 추격 신은 스포츠카가 질주하는 듯한 아찔한 속도감으로 숨이 막힐 정도의 긴장감을 안겨준다.


이는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아슬아슬한 건물들 사이를 뛰어넘고 빠르게 달리는 말과 마차 위에서 활 전투까지 벌이며 짜릿한 액션 쾌감을 전한다.


영화 '분노의 질주'의 중세판이라는 말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마지막 액션 하이라이트 장면은 '후드'의 스펙터클한 액션에 방점을 찍어준다.


YouTube '이수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