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나 이런 가슴 좋아해"···'19금' 예고편 공개한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솔직한 로맨스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 측이 19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은 화려한 결혼식에 초대된 두 남녀가 앙숙이 되며 펼쳐지는 유쾌한 로맨스를 그렸다.


공개된 19금 예고편에는 선정적이고 코믹한 대사와 장면들이 나온다.


타인의 결혼식장에서 하객으로 만난 두 남녀의 현실 돋는 러브 스토리를 그린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은 진정한 성인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


수위나 선정성을 논하는 것이 아닌, 사랑과 연애에 접근하는 성숙도의 측면에서 진솔하고 공감하기 쉬운 어른 로맨스라는 점이 타 영화들과는 다른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다.


사랑에도 단계가 있다. 


어리고 풋풋한 사랑이 있다면 '데스티네이션 웨딩'은 사랑을 적어도 한 번 이상은 해본, 상처도 받아보고 즐거움도 느껴본 이들의 진한 연애담을 그리고 있다.


작품 속 캐릭터 '프랭크'와 '린제이'는 단순히 "사랑은 아름답다!"를 외치지 않고 되레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연애와 사랑의 문제점은 이런 것이다! 다만, 모두들 모른 척할 뿐!"이라고 꼬집어낸다.


깊은 와인 향기가 어우러진 농도 짙은 로맨스 '데스티네이션 웨딩'은 커플 관객들에게 사랑의 이면을, 솔로 관객들에게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영화로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데스티네이션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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