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0일(월)

꿈에 나올까 무서운 '나혼산' 멤버들의 달력 비주얼 수준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나 혼자 산다' 멤버 전현무, 이시언, 기안84가 역대급 비주얼을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이시언이 2019년 달력 제작에 나섰다.


이들은 매월 다른 사진을 넣기 위해 만화 캐릭터부터 히어로, 산타 등 다양한 분장을 시도했다.


촬영 중 이시언과 기안84는 조선시대 어린이 역을 맡은 전현무에게 가발을 씌우고 털을 붙여주면서 그의 파격적인 외모에 즐거워했다.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이시언의 손길을 받은 전현무는 망나니 못지않은 충격적인 비주얼로 긴 머리를 찰랑거리며 덥수룩한 수염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좀비로 변장한 기안84는 좀 더 무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눈을 뒤집는 열정까지 보였다.


급기야 CG 논란까지 불거지자 그는 "안검하수가 있어서 잘 뒤집혀"라고 변명했다.


이어서 이들은 2019년의 마지막인 12월을 장식하기 위해 40년 후 노인이 된 모습으로 변장했다.


MBC '나 혼자 산다'


세 사람이 각자 대머리 가발과 새치 가발을 쓰고 주름까지 그리자 폭삭 늙어버렸다.


심지어 이서언은 틀니를 세 개 놓더니 "다 죽고 주댕이(?)만 남았어"라고 말해 연장자 전현무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들의 피나는 노력 끝에 완성된 무서운 비주얼이 담긴 달력.


MBC '나 혼자 산다'


달력에 실리지 못한 것이 있어 아쉬워하던 세 사람은 미공개 사진이 포토카드로 제작된 것을 보고서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의 추억이 담긴 해당 달력은 오늘(1일)부터 롯데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달력은 탁상용과 벽걸이용 두 가지로 수익금은 혼자 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MBC '나 혼자 산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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